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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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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퍼가지 말아주세요.^^

아는 것도 없이 마음가는 대로 찍어대는 사진에,
내키는 대로 쏟아내는 허름한 글들이지만,
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끔 제 글이나 사진이 다른 홈에서 발견되곤 하는데
그나마 출처도 밝혀지지 않은 채 덩그라니 떠 있는 걸 보면 마음이 많이 상해요.

우리 홈 자주 와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긴 매우 사적인 일상의 순간들을 담아가는 곳이고...
게다가, 홈지기인 제가 그닥 너그럽고 착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저는 저랑 코드 맞는 사람들만 좋아해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고 진실한 사람,
인생을 사랑하고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느리게 가기를 원하고, 버리며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
하지만 열정과 고집이 있는 사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우리편인 사람!

그리고 이 모든 건 순전히 제 느낌으로 결정하지요.
물론 오판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고,
이런 조건(?) 하나도 안 맞는데 무작정 좋은 사람도 있긴 해요.^^;;
암튼...그렇습니다...

각설하고...
사진과 글, 퍼가지 말아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

언제 한번 밝혀야지 하던 걸 이제사 이렇게...^^;;
마땅히 올릴 데가 없어 일단은 요기 올립니다.^^

초원	어머나...그런일도 있군요..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못퍼가게 하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싸이도 아니고...왜들 그러실까...	2009/04/18
망고	네~ 전 사진보고싶고 글읽고 싶어 매일 들어와봐요~^^ 클릭만하면 언제든지 가슴에 확~ 와닿는 따뜻한 글과 사진들이 절 기다리고 있는듯해서요. 그런데, 가끔씩은 공짜로 이렇게 행복한 마음을 느껴도 되나 싶어 홈지기님께 죄송하기도해요. 항상 감사해요~^^ 다른분들도 홈지기님 속상하게 하지 마시고 퍼가지 마세요. 이곳에 들러서 보기만해도 얼마나 좋습니까?? ^^	2009/04/19
리냐	초원님~ 홈피 꾸리면서 속상한 일들이 좀 있어요...ㅠ.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즐거운 일이 더 많으니까 일단은 접지 않고 있는데... 언제 문닫아버릴 지 몰라요~ㅎㅎ 망고님~ 완전 빵빵하게 위로해 주시네요~ㅎㅎㅎ 고맙습니다~~^^ 요즘은 예전만큼 사진을 못올리고 있어요..글도 그렇고...ㅠ.ㅠ 망고님 글 읽고 나니...분발해야겠는걸요?ㅎㅎㅎ	2009/04/19
mooni	맞아요. 정말 맘상할때...있어요. 인터넷에 올리면 당연히 맘대로 퍼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_-;;	2009/04/19
리냐	그러게요...	2009/04/22
분꽃	아~ 이런일들도 있군요. 지적재산을 잘 보호하세요. (맞나? 이런표현?) 근데 이렇게 기가막힌 사진들 보면 가져 가고 싶을 거라는 생각도 들기는 해요. ㅋㅋ 아마 나도 컴실력이 있었다면 가지고 싶은 사진이 넘 많아서 누를 끼쳤을텐데... 이럴때 모른는게 여러사람 도와 주는 거로군요. 내 무식을 탓하지 말자~~!! 민폐는 안끼치니까~~!! ㅎㅎㅎ	200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