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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B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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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Travel에서의 Se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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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travel에서는 서울을 어떻게 담아내고 있을까?
갑자기 이게 궁금해지더군요. 이유는 묻지 마셔요. 저는 좀 충동적인 사람이걸랑요. ㅎㅎ
누군가에게는 서울을 exploring한다는 것이 정말 exciting한 일일겁니다.
며칠 전에 호주 대사관에서 인터뷰한 사람도 굉장히 흥분한 듯 보였습니다.
한남동 어딘가 대사관 직원을 위한 숙소가 있나 봅니다. 거기에 산다더군요.
교보빌딩에 근무하고 한남동에 외교관들 사는데 살면 서울이 좀 달라 보일겁니다.
대학원 졸업하고 맥킨지 입사 시험보러 갔다가 떨어지고 씁쓸하게 걸어나오던 교보빌딩 십 몇층이었는데...
호주 대사관이 거기에 있었더군요. ㅎㅎ
그건 그렇고 경영학 전공도 아니면서 맥킨지에는 왜 들어가고 싶어했는지 원...
그냥 웬지 쫌 글로벌하게 살고 싶었던 것이지요...밑도 끝도 없이요...ㅋㅋ
암튼간에 그 이후로는 교보빌딩...
땅 속에 있는 교보문고만 돌아다녔지 땅 위로 올라가 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참으로 오랜 만인 셈이죠.
위의 사진은 외국 애들이 찍어서 올린 것 같습니다.
서울이 저렇게 보이나 봅니다. 호오...
저는 서울에 온 이후 경치를 구경하면서 걷지 못합니다.
웬일인지 바로 코앞만 보고 걷게 된다니깐요...
앞에서 오는 사람 얼굴도 보지 않게되고요.
옆에 뭐가 있는지도 둘러보지도 않게됩니다.
출퇴근으로 하루에 40분 이상을 걸어다니는데... 이상하지요?
travel.yahoo.com을 뒤적뒤적거려도 이제는 갈데가 없네요.
출근 해야 하니 땡긴다고 바다를 건널 수는 없는 것이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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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냐 |
*위에 사진에선 서울도 꽤 근사한걸?ㅎㅎㅎ
그리고 아래 사진 보니...정말 린이랑 소야 말마따나 한국에는 '방'이 참 많기도 하구나...ㅎㅎㅎ 그러니 애들이 맨날 차 안에서 '방 찾기 놀이'나 '방 세기 놀이'를 하지..ㅋㅋㅋ
아....여행이 너무나도 가고 싶으다...ㅠ.ㅠ | |
2009/03/25 |
Boo |
me too~! | |
2009/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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