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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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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齒科 and 車 - 미국 괴담?



미국에 올때 가장 무서운 것이 뭘까요? 저의 경우, 치과와 車 문제였습니다. 엄청 겁을 먹었죠. 먼저 치과 얘기를 해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서 치과 가는 것을 무슨 큰일 나는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이런거죠...미국 치과에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살고 있어서 치료도 엉망으로 할 뿐만아니라 흡혈귀처럼 우리의 돈을 무지막지하게 빨아먹는다...흐흐흐... 그런데 미국 치과가 아주 비싸기는 해도 영 못갈데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치아에 이상이 있는데 한국 갈때까지 참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죠...

가격을 한 번 보죠. 일반 스켈링을 하는데 55불, 치아미백을 포함한 스켈링 110불 요거는 한국과 거의 비슷하죠? 그런데...우리 통념에 비추어 비싼 것이 제가 지금 해야할 '이빨 뽑기' 입니다. 잇몸이 엄청 부어서 엑스레이 찍고 항생제/진통제 처방받는데 68불(비싸죠?), 처방전에 있는 약 사는데 20 몇불, 잇몸 가라앉힌 다음 진짜로 '이빨 뽑꼬' '잇몸 꼬매는 수술(?) 하는데 179불... 총 250-60불 들어가네요.

가만...생각해보니...1년에 한번 스켈링하는 것은 할만한 것이 됩니다. 스켈링 받는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이죠. 넵...이빨뽑는 것은 많이 비싸군요. 한국서는 이가 아파서 뽑는 경우는 보험이 적용되어서 2-3만원, 그냥 뽑는 경우 10만원 정도한다는 군요. 제 경우는 아파서 뽑는게 되니 2-3만원에 할 수 있는 것을 25-30만원 드는 셈이니 10배 비싸네요. 그러나 그냥 뽑는 경우는 2배 정도 비싸다고 할 수 있네요. 그러니 어차피 필요없는 사랑니 미리 뽑는다 생각하면 미국서도 할 만한 일이 됩니다.

제 경우...기억을 더듬어보니 십 몇년전 대학원 다닐때 치과에서 사랑니 뽑아야 한다고 얘기를 들을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학생이 돈이 있나요...아프지도 않은 이를 비싼 돈 들여서 뽑을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그래서 지금 아프게 되어서 아~주 비싸게 돈들여 이를 뽑네요. ㅎㅎ

미국 치과 치료가 비싸기는 하지만 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지난번 리냐의 치과방문 경험에 의하면... 치료 받은 다음 집에 와서 좀 있으니까 전화가 옵니다. 괜찮냐고 물어보더군요. 한밤 중에도 전화가 다시 옵니다. 그 다음 날에도 전화가 옵니다... 한국에서는 그런 경우 절대로 없잖어요...

車의 경우는 글쎄요... 저희는 한국에서 리냐는 소나타, 저는 아반떼(ㅠ.ㅠ) 요렇게 몰고 다니다가, 미국오면서 소나타는 처가에 드리고, 아반떼는 200만원 주고 팔고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와서 아반떼 판돈으로 미국 아반떼를 2000불 주고 샀습니다. 벌써 만 2년 탔네요. 요거 제가 몰고 다닙니다. ㅠ.ㅠ 언제면 아반떼 신세 면할까요...ㅠ.ㅠ... 다음에 車 살때는 '그랜저' 살겁니다...리냐가 사주겠지요? (근데 요새 신형 그랜저 값이 3000만원을 넘겼다는 소식이 있어서리...걱정...암튼간에...)ㅎㅎ 아...그리고 또 다른 차는... 캠리 샀습니다. 중고로요...

그러니 다른 보통의 한국분들이 차 한대에 투자하는 돈으로 저희는 두대를 샀던 것이죠. 주위에서 걱정하시더군요. 특히 제 아반떼를 보고는 더 이빠이 걱정을...ㅠ.ㅠ 그래도 동네에서 타고 돌아다니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작년에 이사하면서 짐을 싣고 나르다가 전면 유리창에 금이 쫙 가는 바람에 영 스타일 구기고 있지만서두... state inspection 통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좀 후진 車 타고 다닌다고 쪽 팔릴 일도 그다지 없습니다. B-burg 같은 시골에도 벤츠, BMW, Audi 등등이 정말 많이 다닙니다만 똑 같은 차들이 한국에서 볼때 처럼 위압적으로 보이지 않구요, 97년식 아반떼가 한국에서처럼 궁상스럽지도 않습니다. 50년된 차도 몰고 다니는 놈들 있는데요 뭘... 제가 오후에 예린이 스쿨버스 마중나가서 기다리는 동안 거의 매일 제 앞을 지나가는 Westphalia라는 똥차는 60년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믿거나 말거나...

암튼 우리가 암묵적으로 알고 있는 많은 정보들 중 대부분이 우리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검증되지 않는 이상 굉장히 왜곡된 형태로 우리의 행위를 제약할 수 있다... 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 또 갑자기 삼천포로 확~ 빠져 버리는 군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또 새벽에 일어나서 딴길로 샜군요. 오늘까지는 follow-up 해야하는데...ㅠ.ㅠ 그래도 다~ 끝났습니다...음화화화....


자유꽃
정말.. 고생하셨네요.. 사랑니뽑음 부어서 밥도 잘 못먹는다고 하던데요..
공부하나만으로도 힘드실텐데.... 화이팅 해봅니다...
  2006/05/09

리냐
자유꽃님~ 고맙습니다. 고생 좀 하고 있지요. 공부는 이제 학기 끝나서 좀 살만 해요!!^^ 쓰고 보니 꼭 제가 공부하는 거 같네요.ㅋㅋㅋ    2006/05/11

Boo
자유꽃님...감사합니다. 많이 붓지는 않았는데 아프긴 엄청 아프네요...    200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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