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X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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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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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갓! 8월 1일!



방학이라 몸도 마음도 퍼져서 그게 다 무슨 방종이었단 말입니까? 나이를 생각 못하고... ㅠ.ㅠ 캠핑 갈 거라고 텐트도 사 놓고 그랬건만 마당에 한 번 펴보고 그만이구요. 페이퍼 낸다고 해놓고 컴퓨터 하드에서 숙성시키고 있었구요. 인턴으로 일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었건만...앉아서 딴짓하는 것만 주로 들켰구요. 이것들 외에도 남발한 '공수표'가 한 둘이 아닌데... 이제 8월입니다.

하긴 유학나온지 이번 달이 딱 2년째 되는 것을 생각하면 흐리멍텅하게 보낸 이번 방학을 한탄하는 것은 오히려 아무것도 아니죠. 2년이란 시간도 그렇게 가 버렸는데...

애들 이모들이 예린이 소야한테 '아기 인형'을 선물했더군요. 어느 정도 지능(?)이 있는 인형으로 우유달라고 울기도하고, 기분 좋으면 웃기도 하고, 눈 감고 자기도 하고... 그거 가지고 애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 놈들 한 20년 지나면 진짜 애기들 들고와서 저러겠구나' 이런 생각이 얼핏 들더군요. 이 얘기를 리냐 한테 했더니...'참 특이한 생각을 다 한다'는 눈빛을 보냅니다. 넵! 제가 바로 '애 늙은이'인가 봅니다.

그런데 지나온 시간을 생각하면 그게 그리 이상한 발상도 아닌듯 합니다. 멀리 돌아볼 것도 없이...대학 들어간지 17년이 벌써 지나버렸고, 결혼한지 벌써 10년입니다. 애가 태어나고 그 애가 지금 '애기 이'를 뺄때가 다 됐으니... 이제 10년이면 걔가 대학을 가겠네요. 애고...

모골이 송연해져서 벌떡 일어나 앉은 새벽...벌써 날이 밝아 옵니다. 어찌 시간이 잠시도 쉬지 않고 흐를까요... Glenn하고 오늘 만나 보고서 어떻게 쓸 건지 얘기하기로 했는데 또 딴짓했네요. 아...미치겠네...ㅠ.ㅠ


유경태욱맘
'저 놈들 20년 지나면 진짜 애기..'=>이 부분을 읽다가 갑자기 섬찟한 기분이..^^;
그때가 되면 저희 세대들이 환갑을 바라보나요..? 으-아-악..
시간이 좀 더디 갔으면 좋겠네요..
  2006/08/02

Boo
ㅎㅎ 환갑이요? 흐미... 진짜 섬찟하네요.    2006/08/02

ZINU
I arrived at Knoxville ....
and tried to call you but ...
Why don't we meet sooner or later ^^
  2006/08/14

Boo
* Zinu, I'm glad to hear that you arrived at Knoxville safe and sound. Leave your phone number. I guess we can meet this winter because of our hectic schedule. As you know, I'll be in crazy situation during this semester.   2006/08/21

ZINU
865) 946-4752   2006/08/22

iris
" 대학 들어간지 17년.."으로 계산해 보면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 것 같아요.
전 애들이 커가는 것 보다, 우리 부모님들이 연세가 들어가는게 더 무섭습니다.
헤어짐이 그만큼 가까워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럴까요?
올 봄에 갑자기 시아버님을 머나먼 길로 보내드리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있을 때 잘하자" 이만한 명언이 또 어디 있을까요?
  2006/08/22

Boo
네... 맞습니다. 장남으로 늦은 나이에 유학에 나서서... 저도 가끔씩 iris님 같은 걱정을 하곤합니다.    2006/08/23

Jose
Great post with lots of imporatnt stuff.   2012/05/18

enkzsblpj
YsDaut <a href="http://amkyxxierrhu.com/">amkyxxierrhu</a>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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