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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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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빵꾸!!! 힘 좀 썼지라~~~!!!



지난 월요일 아침.
(저희는 큰애는 제가, 작은놈은 와이프가 ride를 주죠)
각자 한 녀석씩 맡아서 부랴부랴 집을 나서니 또 차에 서리가 잔뜩 꼈네요.
이때를 대비해서 준비해둔 '요플레' 껍데기로 차 유리를 열쉬미 닦고있는데.
(가만 있어봐라. 차가 좀 이상한데... )
오른쪽 뒷바퀴가 완존히 빵꾸가 났네요. 정말 황당하더군요.

와이프 보고 두놈을 다 데려다 주라고 해놓구선... 작업들어가야죠.
유정공업사 아저씨 생각이 엄청나더만요.
그 아저씨 공업사에 8년을 댕겼으니... 뭐 문제 있으면 핸드폰 척하니 들고.
"아저씨... 블라블라" 하면 유정공업사 아저씨 노란 헬멧쓰고 택트몰고
부랴부랴 달려옵니다. 빵꾸났을때도 그러셨을런지는 모르지만...
밧데리 나갔을때는 그러셨거든요.
"운전자 보험에 전화혀~! 견인해서 이꺼지 끌고오라고 혀~"
이랬겠죠? 그 아저씨 요새 잔머리가 많이 늘었죠... ㅋㅋㅋ

엔진 오일 갈러 들르면 커피 타줘...담배 같이 펴줘...
"차 새로 뽑으면 돈 많이 들어... 중고라도 고치면서 타는게 훨 싸당께..."
이렇게 꼬시는 건지 위로하는 건지... 이 얘기 저 얘기 해줘...
암튼 좌우당간 어떻게든 해결책을 마련해줬을텐데.

황당하게도 여그는 미국!.
생전 해보지도 않았던 바퀴갈아끼우기.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지만...
난생 첨 해보는 거라서리.

근데 생각보다 쉽더만요.

우선. 그거 나사돌려서 차 공중에 띄우는거...
2분도 안돼서 바퀴를 공중에 띄웠죠.

근데 그담은... @@@
저 땐땐하게 감겨있는 바퀴를 우에 풀를꼬.
손으로 해보이 택도 없네요. 우쒸...
담배 한대 피고... 다시... 역시나...

수업땜에 학교는 가야겠고. 참 난감하더만요. 바퀴 갈아끼는거 본적이 있어야지요.
"AAA를 불를까? 전화 해봐야 느릿느릿 올텐데..."
"하여튼 미국 사람들 남은 숨넘어 가는데 뭐든지 다 천천히 한다니깐."
이렇게 혼자 씨뮬레이션 합니다.
그러고는 혼자 엄청 열받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머리를 스치는 아이디어.
"그렇지 미국와서 한껏 비대해진 몸무게를 이용해보자."
"볼트에 그 기역자로 생긴 도구를 걸어놓고 거기에 올라 타 보는겨."

역쉬.
뿌지직 소리 나면서 풀어지더군요.
그 위에서 힘 주고말고 할 것도 없더군요. 기냥 한번 올라 타니깐 풀어지대요.
아주 스무쓰하게시리...
좀 슬프기도 하더군요. 아~! 이 살들을 다 우째해야하나...

암튼 신속하게 갈아끼우고... 전에 귀넘어 들어서 알고 있던 킵스 국민학교 지나서 있는
타이어 가게에 빌빌대면서 갔죠. "자슥들이 차 놔두고 가라고 그러면 어쩌지?"
이렇게 긴장하고 버벅거리면 상황을 설명했는데 금방 된다네요. "아싸..."
타이어에 못이 박혀 있었다는 군요.

좀 있으니 다시 멀쩡해진 채로 다시 태어난...ㅋㅋㅋ

2만원 들었습니다.


리냐
푸하하하~~ㅋㅋㅋ오래만에 다시 읽으면서 혼자서 키득키득 한참을 웃었네...ㅋㅋ 울남편 진짜루 시원~~스런 글발은 알아줘야 한다니깐.ㅎㅎ 로멘틱하고 센치한 글은 또 얼마나 멋지게 쓴다구요~~~ㅎㅎㅎ거기에 반해 결혼했지요~~*^^*    2005/01/13

큰이모^^
역쉬.....짚신도 짝이 있는법~~~ 이시대 최고의 환상적인 커플이야!! 키킥^^ 근데......나의 짚신은 워디에?? ㅋㅋ   2005/01/13

리냐
푸하하하~~~고마워~~바퀴벌레라고 안 한 것만 해도 어디야?ㅋㅋㅋ    200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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