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X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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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Boo 
Subject  
   이빨 빼기...ㅠ.ㅠ




오늘은 꼭 기념해야 할 날이라서 글 한 꼭지 올립니다.

몇 주 전부터 예린이 앞니가 흔들거렸지요. 제가 겁이 나서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오늘 저녁 먹고 큰 맘을 먹고 이빨을 뽑아보자고 제안했지요.

예린이는 별로 긴장 않는 것 같은데, 저는 덜덜덜~~~~
손도 떨리고 가슴도 두근두근 거립디다. 아~ 이걸 진정 내가 해야하나...

보통은 애가 이빨 안 뽑는다고 난리가 난다고 하던데
우리 집은 거꾸로 아빠가 식은 땀 삐질...삐질...

휴~ 딸내미 이빨 내 손으로 빼고 나니 이제 진짜 '어른' 된 것 같네요.

한 번 하고나니 별거 아닌 것 같긴 한데...그래도 아직도 겁이..
담부턴 원래 대로 치과로 보내야지 싶어요.


리냐
ㅋㅋㅋ축하해요! 아빠~ㅋㅋ첫경험치곤 제법 깔끔~하던걸? 게다가 예린이는 아빠가 빼니까 마취 안해도 돼서 좋다는데?ㅋㅋ 그나저나 저런 그림은 대체 어디서 잘도 찾아 퍼오는구만.^^    2007/09/12

재빵이
축하드려요! BOO님!! ㅋㅋ
저도 때때마다 상황에 딱 맞는 그림, 사진 어떻게 찾으시는지
정~말 궁금했더랍니다. ㅋㅋ
  2007/09/12

짜이~
킥킥킥!!! 진짜 "어른"이 되신 Boo님!!!!! 글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용~~~ 특히 맨 끝에 부분..큭큭... 담부턴 원래대로 치과로 보내신다구요??? 음.... 근데.... 린이가~~ 계속 아빠한테 뽑아달라고 할꺼 같은데요???(^.^)   2007/09/12

큰이모^^
우와~ 드디어 형부가 일을 해내셨군요. 축하축하~~~~

올 여름 미국횡단 여행중......거기 어디였죠?? 새도나였었나........ 거기서도 왜 한바탕 난리(?)를 치루다가 결국...실패했었잖아요.ㅋㅋㅋ
그때도 린이는 엄청 씩씩하게.."아빠 별거 아니니 빼주세요!"
형부는 덜덜 떨면서.."그래...........빼보자........ㅜㅜ"
아......그리운 여름날이네요.

아무쪼록 형부 축하드려요!!!!
(울지않고 씩씩하게 이를 뺀 린이를 축하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오히려 형부를 축하하는 분위기?ㅋㅋ)
  2007/09/12

리냐
ㅋㅋㅋ정말~린이는 오히려 솜 몇 번 갈고 씩씩한데, 아빠가 되려 긴장에 긴장...ㅋㅋㅋ샴페인이라도 터뜨려야 할 분위기...ㅋㅋㅋ    2007/09/12

iris
Boo님, 기념하실만 해요. ^^
한번 해 보셨으니 다음엔 더 잘하시지 않을까...
   2007/09/17

Boo
어이쿠...이렇게 많은 덧글이...너무 긴장 했었는지 금요일 부터 시름 시름하더니 토요일, 일요일을 끙끙 앓았습니다. 웬 몸살. ㅋㅋ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아참~ 그림의 출처는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저도 먹고 살아야죠.    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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