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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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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nner Cancelling Again...



"운동을 많이 하느니 차라리 적게 먹어라!!" 서울대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의 주장입니다. 이 아저씨의 주장에 의하면...운동을 많이 할수록 입맛이 좋아져 세 끼 식사를 더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납득이 가는 주장이지요.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5분간 2.8km 걷기, 30분간 8km 자전거 타기, 15분간 줄넘기 하기, 15분간 2.4km 달리기 등은 매일 하기도 벅차지만 한번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고작 150㎉에 불과하는 것입니다. 살 1g은 약 7㎉에 해당되구요. 운동으로만 하루에 300㎉를 더 소모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약 40g에 불과하다는데요. 1달 내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해도 1.2㎏의 체량 감량 효과뿐이라는 계산이 나오네요. 체중 감량의 적정 속도인 월 2㎏을 빼기 위해서는 매일 약 500㎉ 정도가 더 소모되어야 하는데 이 정도를 운동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 외에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구요. 그럴 바에는 차라리 운동은 적당히 하고 먹는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인간 역사상... 일반적인 사람이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이라고 합니다. (미국을 기준으로 하는 얘기겠지요...) 한편, 우리 몸은 굶주리는 것에 대비해서... 유전적으로 ... 기아에 대처하는 메커니즘을 구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필요이상의 칼로리가 들어오면 지방으로 축적시켜 놓는 것이지요. 장래에 있을지 모르는 기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지요. 또 칼로리를 쓸때는 우선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쓰구요 그래도 모자란다고 생각되면 그때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밥을 많이 먹고 운동을 하면 방금 먹은 밥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쓰고 우리가 빼고 싶어하는 지방은 맨 나중에 분해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니...(얘기가 좀 복잡한가요? 아니죠?) 웬만큼 운동해서는 방금 먹은 밥의 열량을 처리하기도 곤란하다...따라서 수만년 동안 유전적으로 고정된 우리 몸의 메카니즘에 맞게... 굶는 것이 살을 빼는 최선의 방법이다....그런 결론이 나옵니다. 열량 섭취를 최소화하면 지가 지방을 분해하지 않고 못배기는 것이지요. 살들 걔네가 원래 대비하는 "기아" 상황을 만들어야...ㅎㅎㅎ...하는 겁니다.

1997년에 저는 "근육의 Mass를 키우면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아지고...따라서 많은 근육을 가진 사람이 동일한 시간에 칼로리를 더 많이 분해한다"는 이론의 추종자였습니다. 헬스클럽에서  역기들고 아령운동하고 그랬습니다. 물론 헬스도 효과가 컸습니다. 너무 과욕을 부린 나머지 부상이 있었습니다마는...10년이 지난 지금은 아주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데 그것이 Dinner Cancelling입니다.

원래 Dinner Cancelling은 일주일에 2-3회 5시 이후에 음식을 먹지 않는 일종의 '부분 단식'법인데...저는 제 체중이 신장에 비해 지나치게 과다하다고 판단해서 강도 높은 Dinner Cancelling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을 굶는 것이죠. 일주일에 2-3회 Dinner Cancelling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한다면 매일 Dinner Cancelling하는 것은 고강도 혹은 emergency(?)에 취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주 정도 지났고 매주 1kg씩 살이 빠집니다. (이 부분은 유태우 교수의 주장인 한달에 2kg 감량이 적정한 감량치라는 것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Dinner Cancelling의 저자는 1주일에 1kg도 적정한 감량치라고 주장합니다.) ...암튼... 혹시 있을지 모르는 비타민 부족에 대비해 다양한 비타민 제제를 복용했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나 큰 고통은 없었습니다. 목표치인 75kg (이렇게 되면 10kg 감량이 되는 겁니다. 우하하...)에 도달하면 일주일 2-3회 Dinner Cancelling하는 방법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미스터 코리아 이런데 나가는 근육맨들도 시합 나가기 2달 전 부터는 근육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근육 사이 사이에 지방이 쌓여 있으면 근육이 확 눈에 들어오지 않거든요...) 정말로 '무자비'한 다이어트를 감행합니다. 그리고 무대에 나서기 2-3시간 전 부터는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무대뒤에서 역기들고 "쌩 난리"를 칩니다. 근육을 최대한 부풀려야 하기 때문이죠... 이거 모르셨죠?

에궁. 다른 데로 샜네요. 암튼 굶으세요. 오랫동안 연구해봤는데, 굶는 것 말고는 방법없습니다. (저는 조금만 맘 편히 먹고 살면 금방 살이 찌는 체질이라 이 방면에 연구를 많이 했죠...ㅋㅋ)

근데...세끼 꼬박 먹어도 안찌는 분들 한테는 이런거 다 필요없죠? 너무 부럽습니다. 좋은 유전자를 가지셨군요... ... ...
그나저나 Nightly News를 계속 못 올리고 있네요. ㅠ.ㅠ


mooni
밤에 배고파서 어떻게 주무세요?
저는 아침은 굶어도 견딜만 한데
저녁을 거르면 배고파서 손이 부르르 떨리거든요.

어제밤엔 9시에 꽃게탕을 끓여 밥을 다 먹고나니 10시더라구요.
먹을땐 확 먹고 굶을때는 또 굶은
아주 안좋은 식습관 (이런걸 호랑이 밥이라고 하더라구요)을 가지고 잇는데
덕분에 심한 변비로 고생을 좀 하고 있지요.

다이어트를 한적은 없지만
음식을 두고 인내하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일은 없는듯해요.

Boo님 화이팅 하시고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
  20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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