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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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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ㅋㅋ




사람이 하루를 살아가면서 하는 생각의 종류가 4만 가지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만 한 것이 우리는 일을 하면서도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고, 그 생각이 또 다른 생각을 불러 일으키고 그렇기 때문에 이걸 다 세보면 4만개가 될 법도 합니다. 주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네모나 화면을 통해 세상을 보고, 그 네모난 화면 안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머릿속 생각은 여기저기를 날아다니는 것이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머리속에 여러가지 이미지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글과 전혀 상관없는 생각들이지요. 예를 들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어렸을 적 날이 저물어 가는 저녁 동생과 부모님을 기다리던 그 장면을 기억나게 했구요, 여전히 논문을 어떻게 풀어나갈까를 고민하고 있고요, 어느 저녁 경희대 근처 미장원에서 머리 깎고 차가운 가을 바람을 맞으며 피던 담배 연기도 갑자기 기억나구요, 또 이런 조각 조각난 이미지들이 머릿 속에서 어떤 화학작용을 일으켜서 결국에는 시적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재주만 있다면 이런 의식의 흐름을 시로 표현하거나 수필을 써 내려갈 수도 있겠건만..."하는 생각도 들곤 하지요. ㅋㅋ.

실제로 저는 책을 읽으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이런 저런 잡 생각(다른 '이미지'라고 표현하는 것이 나을 듯 하군요)을 계속 하는 편입니다. 돌이켜 보건대, 이른바 일을 열심히 할때 오히려 그 일과 관계 없는 이미지가 머릿 속을 더 자주 맴돌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도 헛된 망상을 많이 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백일몽을 즐기는 사람일 수도 있고, 단순히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그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재밌는 것은 어떤 일에 몰두하고 있을때 머릿 속에 돌아다니는 이미지들이 많기 때문에 글도 더 많이 쓰게되더군요. 물론 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혼자만의 생각을 적어나가는 글이었기는 합니다. 이런 순간에 중요한 결정들도 했었다고 기억합니다. 즉, 어떤 것을 계속 고민하다가 결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다가 불현듯 어떤 결정을 하게 되는 것이죠.

무슨 얘기를 하고 싶냐고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휴...이번 달 카드 값 다 내고나니 지갑이 아주 얇아졌네요. ㅠ.ㅠ


김진우
카드값... ㅋㅋㅋ 얇아진 지갑... 이게 직딩의 애환이죠 ^^;   2007/10/15

Boo
깊어가는 가을 폼 한 번 잡아보자고...감기 조심하게나, 친구!!    2007/10/15

수연맘
생각이 많다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이런저런 생각에 보다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면...또 늘 깨어있다는 것이고... 생각없이 이일저일 덤비다보면 큰 일 저지르지요. 깜박하는 것도 많고...애고애고...   2007/10/23

윤주
ㅎㅎㅎ저도 요즘들어 어찌나 깜박거리고 사는지 정말...ㅠ.ㅠ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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