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쭤볼 것이 있어서 린이 담임샘이랑 통화를 했는데 이런저런 말씀 끝에,
"린이는 어머니가 생각하고 계신 것보다 지금 훨씬 더 잘하고 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크게 자리잡아가고 있구요~~" 하신다.
헤헤...다행다행~~^^
그리고 덧붙이시는 말씀,
"오늘 수학 시험지 또 하나 가져갈 텐데 그것도 100점이에요.
5명 밖에 없어요. 그거 100점인 아이들이요.
그냥 모르는 척 퇴근하세요~ 린이가 직접 보여주고 싶어할 테니...ㅎㅎ"
그리고 모른 척 집에 들어갔더니,
울상을 짓고는 하는 말, "엄마~ 수학 많이 틀렸어요~" ㅋㅋㅋ
100점 시험지 보여주면서 린이랑 소야랑 춤추고 난리가 났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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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3.일
처음으로 영어경시대회 한 번 등록해 봤다.
가서 보니, 학원차로 단체로 실어온 아이들, 아빠엄마 총동원 돼 데려온 아이들,
엄마들 아예 삼삼오오 돗자리 깔고 앉아 커피 마시며 기다리는 모습...
정말 신기한 풍경이었음.ㅋㅋ
린이랑 나만 어리버리~~~ 휘둥그레~~~ㅋㅋㅋ
린이 태어나 생전 처음으로 들어간 수험장.^^
밖에서 기다리는 엄마아빠들...
전날밤 긴장된다고 엄살 떨더니 시험 끝나고 나오는데 활짝 웃으며 "Mommy? I'm so hungry~~~~!!!" 한다. 푸하~~~
이뻐이뻐~~~ 시험 결과 같은 거에 연연해 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쭉쭉 자라다오!!!^^
시험장 앞에 문방구 가서 스티커 선물로 사줬다.ㅎㅎㅎ
밥도 먹고 가쟀더니 집에 가서 소야랑 아빠랑 같이 먹잔다.^^
* May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8-27 02:38)
mirae
우아!! 린이 너무 훌륭해요.4학년부터는 수학이 어려워지는데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어쩜 이렇게 잘 해내는지....정말 제 가슴도 완전 뿌듯해요.ㅎㅎㅎ
2008/11/24
리냐
mirae님 넘넘 감사해요~ 도치엄마 자랑도 이렇게 막 받아주시구요~~~꾸벅~~~^^*
2008/11/24
junglegirl
리냐님 린이 소야 수학 어떻게 공부시키셨는지..킨더때부터..요령 좀 풀어주세요...저희 큰애는 다른 때는 참 똘똘하고 스마트하다고 뿌~듯해 하다가도 딱 math만 하고 있으면 얘..정말....지능이 몇인가 ...싶게 너무너무 실망스럽답니다..ㅠㅠ 물론 수학이란게 어느정도 타고나는 면이 있긴 하지만...그래도 린이와 소야 수학 공부 팁 좀 풀어주시와요....math 공부하다가 완전 열받고 지금 스팀 올라오고 있는 두아들맘-
2008/11/25
리냐
애궁...제가 뭘 알겠습니까...ㅠ.ㅠ 저도 한때 울 애들은 수학은 영 아냐~~ 했던 때가 있었어요.ㅎㅎ 지금도 뭐 그닥 훌륭하지는 않아요.ㅋㅋㅋ 엄마아빠가 수학적으로 워낙 좀 아니라서리...ㅠ.ㅠ 어쨌거나 팁이랄 게 있다면 바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