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2.토
린이랑 쏘야랑 아빠는 놀토, 엄마만 출장 때문에 출근하는 토요일.ㅠ.ㅠ
오후에 퇴근해 보니 아빠가 꼬맹이들이랑 노래방 데려가기로 약속을 해 뒀단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엄마 없는 사이 두 딸내미가 아빠한테 칭얼거린 것.
"미국에서는 매일 파티하고 친구들이랑 플레이데잇 하고 슬립오버 하고 그랬는데...
한국에 오니까 매일매일 시험만 보고~~~ㅠ.ㅠ"
그래서 며칠전 린이 친구 생일파티 때 처음 가본 노래방을 소야까지 델구 가 보기로 했단다.ㅋㅋ
퇴근해 보니, 린이는 친구들까지 다섯 명이나 델구 와서 놀구...
(한국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친구들까지 데려와 놀 줄 안다고 아빠는 또 싱글벙글~ㅋㅋㅋ)
암튼 그러저러해서 토요일 밤 우리 넷은 근처 노래방으로 어슬렁어슬렁 걸어 나갔다.
린이가 앞장서고,
언니에 대한 존경심 가득한 눈빛을 한 소야가 그 뒤를 따르고,
맨 뒤로 건들건들 엄마아빠까지....ㅋㅋㅋ
미국서 몇 년 묵느라 심하게 어리버리한 원더걸스~~ㅋㅋㅋ 더 어리버리한 그들의 매니저, 아빠.ㅋㅋㅋ

소야의 favorite, 텔미텔미~, 린이의 favorite, So hot!ㅋㅋㅋ

노래방 다녀온 후 언니에 대한 존경심 더 커짐.
이런 별천지를 다 알고 안내하는 우리 훌륭한 린이 언니~~~ㅋㅋㅋ
노래방 다녀온 후 소야가 쓴 일기.
"노래방에는 소파가 두 개 있고, 텔레비젼이 다섯 개 있다."
그러고 보니 다섯 개 있네~~ㅋㅋㅋ
* May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8-27 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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