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6.토
마침내 드디어 우리 또야의 유치가 처음으로 빠졌다. 그것도 2개나 한꺼번에...ㅎㅎㅎ
또야 태어난 지 만 7년 하고도 1개월여가 흐른 지난주 토요일 오후.^^ 어찌 감격스럽지 않을쏘냐~ㅎㅎㅎ
린이는 7년 6개월쯤에 하나를 처음으로 뺐었드랬는데 소야는 조금 빠른 셈이네.^^
그래도 둘다 꽤나 늦는 편...
엄마아빠 닮아 어찌나 겁이 많은지 결국 이번에도
흔들리는 이 뒤로 하얀 새 이가 보이기 시작하고도 며칠이나 지나서야
겨우겨우 치과에 가 어렵사리 빼고 왔다.ㅋㅋㅋ
지난번 그 사건 이후로 어린이치과 안 다니기로 하고 동네 치과엘 갔는데
무슨 스프레이 같은 걸로 냉각(?)시킨 후 휘리릭 단숨에 살짝~ 빼 버렸다.
소야 왈,
"내가 왜 그렇게 울었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되네...."ㅋㅋㅋ
그리고 더불어...
우리 린이의 일곱,여덟번째 유치도 빼고 옴.^^
각각 두 개씩 단숨에 네 개나 빼고 오니 아주 속이 후련~~하다.ㅋㅋㅋ
미국이었으면 300-400불 들었을 텐데...ㅎㅎ
돌아오는 길에 동네 가게에서 불량식품 하나씩 선물로 사 줌.ㅋㅋ

미국 이빨 요정이 서울 우리집까지 잘 찾아올 수 있을 지,
18층이나 되는데 무사히 날아올 수 있을 지... 걱정에 걱정을 하며 쓴 소야의 편지.

침대발치에 둘이 요로케 꾸며 놓고 잠.

다음날 아침, 린이랑 소야랑 집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며 엄마 아빠 침대로 달려옴.
"Mommy~~~~~~~Tooth fairy came!!!!!!! She left 12 dollars for each of us!!!!"
기분 좋은 tooth fairy가 크게 한턱 쐈군...ㅋㅋㅋ
* May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8-27 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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