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내일은 방학하는 날이라 좋은데 조금 슬퍼요....
last day of school이니까 이제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헤어질거잖아요...
그리고... 학교 다닐 때 제일 재미있는 학년은 1학년이잖아요~
근데 저는 1학년을 3 months 하고 24 days 밖에 못 다니는 거잖아요...in my whole life에요...
그래서 더 슬퍼요~~~ "
무슨 말인고 하니...
미국에서 킨더 마치고 여름에 한국 들어와 9월부터 1학년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1학년이 끝나고 2학년에 올라가야 하니,
자기로선 1학년을 겨우 3개월하고 20여일 밖에 못 다니는 셈이라는 것.
흠...듣고 보니 정말 슬퍼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ㅠ.ㅠ
(논리쟁이 소야는 슬픔의 이유조차도 항상 조목조목... 논리적이다.ㅋㅋㅋ)
(한국어 표현력이 나날이 늘고 있으나 아직도 어색하기만 하다.ㅎㅎ
그런데 린이랑 소야의 그 어색한 표현들이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다.ㅎㅎ)
* May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8-27 02:38)
태영
안녕하세요..이 홈페이지는 오래전부터 들어왔지만, 첨으로 글을 남기네요..저는 Alaska 에 살고 있어요..두아이와 한 남편을 데리고 살지요..요즘은 여기가 -45F도랍니다.
아이들 한국말을 가르치는 일이 이리로 이사를 왔더니, 더욱 난제가 되었네요.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들릴께요..그럼..
2009/01/05
리냐
안녕하세요~태영님! 알래스카라면 그 얼음꽁꽁 얼어 있는 하얀 땅 알래스카 말씀하시는 거 맞죠?ㅎㅎㅎ와~넘 멋져요!!! 저희 미국 살때 알래스카 땅 꼭 한 번 밟고 가야지 했는데 기어이 못 가고 돌아왔잖아요...ㅠ.ㅠ 자주자주 소식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