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여름, 마지막 오케스트라 공연 때...아...그리워라...
미국에 쭉 있었으면 지금 린이의 저 자리에 소야가 앉아 있을 예정이었는데...ㅠ.ㅠ)
린이 스즈키북 5를 시작했다.
사실은 지금 6권을 하고 있어야 정상인데,
대륙횡단 여행한 후 귀국하느라 한 달이 가 버리고...(요건 물론 후회없음...^^)
한국 들어온 후 새 선생님 찾고 이삿짐 기다리고 하는 와중에 공백이 좀 있었던 탓에
6개월이나 늦은 이제서야 5권을 시작하게 되었다. ㅠ.ㅠ
한국 들어와서도 바로 시작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이삿짐이 10월말에야 도착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이삿짐 속에 부쳐버린 5권이 도착하기 전까지 그냥 4권을 리뷰하게 된 것.
지금 생각하니 후회가 된다. 어차피 뒀다가 나중에 소야가 쓸 수도 있고 하니
그때 그냥 바로 5권을 한 권 더 사서 시작해버리는 건데...
어쩌자고 멍하니 짐 도착하기 기다리며 다 끝난 책을 붙들고 있게 했을꼬...ㅠ.ㅠ
그땐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결국 괜시리 몇 개월 아까운 시간만 버린 셈이네...ㅠ.ㅠ
애궁...피아노도 미국 가서 처음에 이런 식으로 허송세월하고 선생님 바뀌면서 시간 낭비하고...하더니
바이올린도 또 이렇게 되어 버리네...속상해라~~~ㅠ.ㅠ
뭐 길게 보면 몇 개월 늦어진 게 별 대수랴 싶지만 그래도 그게 아닌데 말이지...
소야는 이제 곧 3권을 들어간다.
소야는 처음 6개월은 매주 한 번 달랑 15분씩, 그 다음 6개월은 30분...이런식으로 천천히 해왔는데도
언니 덕에 좀 어렸을 때 시작한 바람에 그래도 꾸준히 진도도 나가고
린이만큼 크면 꽤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닌게 아니라...나는 좀 오래 생각하고 한참 심호흡한 후에 뒤늦게 발동걸리는 타입이라
아이 키우는 데는 여러가지로 빠릿빠릿하지가 못하다...ㅠ.ㅠ
더구나 요즘 엄마들 어찌나 매사에 빠르고 쌩쌩~ 날아다니는지...난 도저히 못따라가겠당...ㅠ.ㅠ)
* Ma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8-27 03:00)
초원
린이도 실력이 벌써 그 정도 되고...소야도 3권이나 하고 있네요. 뭐...까짓거 두어달 늦음 어때요. 너무 진도 신경쓰지 마세요. 리뷰했으니 더 잘하겠죠.
저도 올해는 바욜린이나 다시 잡아보려구요...지금 활이 없어서 활 찾고 있어요. 10년 전에 취미로 5권하다가 말았는데...아마도 다시 반짝반짝으로 시작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부터 무서운 이야기...)
제 활이 왜 없는 지 알려드릴까요?
미국와서 몇 년동안 바욜린 케이스를 열어보지 않았는데 어느날 열어보니....좀벌레가 활털을 다 갉아먹고 나무만 남았더군요.....무서업죠오~~~~~? (징그러운가?)
미국에서 산 중국산 아이들 활은 멀쩡해요...나일론인가봐요.
2009/01/14
리냐
애그머니낫....엽기네요...ㅠ.ㅠ 좋은 활이라 그랬던 셈이네요,그죠? 초원님 음악하시는 거 참 부럽고 보기 좋아요~^^ 저는 바이올린 미국에서 팔고 왔어요...ㅠ.ㅠ 그것도 지금 후회막급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