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이예요.
내일모레 전교회장 선거를 해요.
저는 학급회장은 해 봤는데 전교회장은 안 해 봤던 거라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요.
한달에 한두 번씩 학급임원들이 모두 모여 전교학생회를 하는데
회의에 갈 때마다 앞에서 회의 진행하는 회장이 멋져 보였거든요.
그리고 애국가나 교가를 부를 때 회장이 지휘를 하는데 그것도 해보고 싶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딱 이번에만 경험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저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게 재미있어요. 어떤 일이든 도전하는 일은 진짜 떨리고,
만약에 실패했을 때를 생각해 보면 실망하고 속상할 거 같아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을 하거나, 열심히 했지만 실패를 하거나
그런 쪽이 훨씬 더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안 하면 뭔가가 될 확률이 0%이지만, 도전을 하면 뭔가를 해낼 확률이 50%는 있는 거니까요. 맞죠?^^
저의 베스트 프렌드 5명 친구들이랑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어요.
제 친구들은 6학년이 되면서 모두다 다른 반으로 흩어졌는데
선거운동 때문에 아침에 모이기로 했어요.
저녁에는 가족이 모두 같이 선거운동에 쓸 벽보랑 피켓도 만들었어요.
소야가 그림도 그려주고, 아빠가 색종이도 붙여주시고, 엄마가 숫자도 써주시고...
처음엔 너무 화가 났어요.
왜냐하면 저는 serious한데 가족들은 너무 대충대충 하고 장난만 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화를 냈는데 나중엔 괜찮아졌어요.ㅎㅎ
그리고 나중에 생각해 보니 모두들 도와줘서 고맙잖아요.
그래서 Thank you everyone이라고 인사했어요.^^
아응~ 저는 정말 전교회장이 되고 싶어요.
하지만 부회장도 괜찮아요.^^
내일 아침에 친구들이랑 선거운동 하는 거 정말 재밌을 거 같아요~~~!!*^^*
* Ma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8-27 03:01)
* Ma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11-1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