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Xmas!

 

♡ Blog ♡    about Travel Kids Mama Papa Living USA Kids USA Cook Book Board ㅣㅣㅣㅣㅣㅣ  

 

 

 

 


0
 125   7   1
  View Articles

Name  
   May 
Subject  
   깁스했다! + 백년전 교과서 연구



2010.11.13.토.

어느날 문득 저를 보니 정말 매순간 종종걸음으로 뛰고 있더군요.
아...이러지 말아야지. 가을 교정을 찬찬히 즐기며 느릿느릿 살아야지. 다짐을 했었드랬습니다.

그러고도 과부하 걸린 일정을 감당 못해 종종걸음 치던 엊그제 저녁,
국제관 로비 한복판에서 결국 꽈당 넘어졌습니다. 오늘은 기어이 깁스를 하고야 말았지요.^^;;
안그래도 만만챦은 아톰 다리가 천하무적 마징가제트 다리로 변신했슴다.ㅋㅋㅋ
무쟈게 아픈데 웃음만 나오는군요.ㅋㅋㅋ





2010.11.12.금

이번 학기는 참 대조적인 두 가지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외국어 평가론과 관련해 TOEFL과 IELTS를 분석하는 일이고요,
또다른 하나는, 일제시대 교육정책과 국어교과서를 연구하는 일입니다.

일제시대 소위 '국어'였던 일어 교과서와 '외국어'였던 조선어 교과서를 비교분석하고 있는데 제법 흥미롭습니다.
교육이란 것이 본디 문화정치학과 관련이 깊죠.
마이클 애플이라는 진보주의 학자가 그런 글을 썼습니다.

교육과정이란 것은 언제나 '선택된 전통'의 일부이고, 특정한 사람들과 집단이 선택한 정당한 지식이다.
어떤 사람들의 지식은 거의 빛을 보지 못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의 지식은 가장 합리적인 지식, 공식적인 지식으로 규정되는 것은
그 사회에서 누가 권력을 가졌는가를 말해주는 중요한 사실이다....라구요.

요고이 요즘으로 치면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보던 교과서인데요,
교과서 속의 삽화나 텍스트에 그려진 아이들 모습이 참 흥미롭습니다.

"저녁밥을 다 먹엇다. 람푸에 불을 켜야 하겟다. 오날 배운 것을 복습하겟다.
내일은 반공일이다. 국어와 산술과 체조시간이 잇다.
산술을 미리 보아두어야 하겟다. 잘때가 되엿스니 그만 자야 하겟다."

아이고 어린아이가 이렇게도 어른스럽다니요~ㅎㅎㅎ
1910년대 보통학교 1학년 아이가 이 시대 초딩 1학년들을 와서 본다면 참 한심해할지 모르겠군요.  
당시 시대상을 깊이 들여다 보고 제대로 알고 나면 씁쓸해질 노릇이지만 말이죠...





2010.11.10.수.

'전국 외국인 한국어 연극 한마당'이라는 큰 행사가 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제가 가르치고 있는 외국 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같이 관람했지요.
'여러분도 열심히 한국어 공부하면 저 친구들처럼 저렇게 멋진 공연도 할 수 있어요~' 동기부여도 시키면서...^^

세종대왕이 와서 본다면 얼마나 흐믓해하시겠냐고요~ㅎㅎㅎ
그나저나...세종이나 당시 집현전 학자들이 진짜 대단키는 한 거 같아요.
한글이 참 과학적인 문자이고 한국어란 것이 참 신비로운 것이..
일정 교육 기간을 지나고 나면 다들 이렇게 한국어로 말을 하고 글을 읽는단 말이지요.
우린 십수년을 영어에 매달려도 그렇게 안 되는데 말이죠.
이건 정말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어요...

(그날도 역시 넘 바쁘고 정신없는 날이었던지라...사진은 못찍어 퍼왔습니다.^^)


큰이모^^
진정 인간의....그것도 여인네의 다리가 맞습네까???ㅋㅋㅋ   2010/11/15

May
넵! 여인네의 다리가 맞슴다~~~ ^^;;    2010/11/15

해피루피~
헐~~ 깁스...... ㅜ.ㅜ;
근데... 왜케 웃기지?? ㅋㅋㅋㅋ (미안쏠~~)
뽀로로는..
계단 내려갈 일 있으면.. 맨날 쫑알쫑알~
"큰이모가 계단에서 넘어졌대...그니까~~ 천천히 조심해서 내려가야해~~ 쫑알쫑알~~ "ㅋㅋㅋ
  2010/11/16

큰이모^^
저 사진 보여줘 봐! 과연 자기가 그렇게 좋아하는 큰이모 다리라고 생각할까?ㅋㅋㅋ   2010/11/16

은경
오랫만에 왔더니 이게 웬일...우리나이에도 넘어짐 이케 되는것이냐?씁쓸..바쁜연말 잘 마무리하고 다리도 빨리낫길~~~   2010/11/18

May
은경아 올만이다. 네 이쁜 집에서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이네...학기 끝나면 또 보자. 할 말이 많아~~^^    2010/11/21

소리나무 피쌤
이게 무슨일이람요? 클날뻔 하셨어요. ㅠㅠ
깁스하고 백년된 교과서는 연구하는 모습을 상상하자니..
영~~ 그렇습네다.. 에구..
  2010/11/23

May
다리가 진짜 좀 빨리 나았음 좋겠어요. 아...진짜 너무 불편한 거 있죠.ㅠ.ㅠ    2010/11/25

Zarya
Shoot, who would have thoghut that it was that easy?   2011/12/29

npnsfy
AsKRD3 <a href="http://leciqzxrpvli.com/">leciqzxrpvli</a>   2011/12/29

jzfebukuzo
HTKKZP <a href="http://wdibfuupcxmq.com/">wdibfuupcxmq</a>   2011/12/31

Jerome
I love redanig these articles because they're short but informative.   2012/07/26

etskcemna
LvG4Tc <a href="http://slxeeykllolp.com/">slxeeykllolp</a>   2012/07/27

ckwqfu
yytQOe <a href="http://ydyxusbvjyph.com/">ydyxusbvjyph</a>   2012/07/29


no
C
subject
name
date
hit
*
125
  이사 모드 [7]

리냐
2011/11/14 1917 146
124
  Welcome October!!^^ [5]

리냐
2011/10/04 1775 142
123
  부암동... [6]

리냐
2011/07/18 1854 132
122
  Boo가 찍어온 몽골 사진들~ [12]

리냐
2011/07/01 2160 141
121
  Boo가 출장을 갔어요... [5]

May
2011/06/26 1204 140
120
  Global MBA 종강모임 [10]

May
2011/06/20 1416 152
119
  이런 인생... [8]

리냐
2011/02/08 1533 179
118
  남의 책에 밑줄 긋기... [5]

May
2011/01/22 1405 154
117
  맥빠짐. [2]

May
2011/01/21 1369 161
116
  원정언니의 새 그림책

May
2011/01/09 1479 151
115
  2011 happy new year [2]

May
2011/01/06 1356 157
114
  해외석학 초청강연회

May
2010/12/29 1164 140
113
  2개 남았다! [5]

May
2010/12/22 1275 142
112
  살면서 그러려니~~하는 것들. [9]

May
2010/12/17 1320 129
111
  첫눈, 마지막 시험. [9]

May
2010/12/09 1279 136
110
  결혼기념일 + 근황 [5]

May
2010/12/03 1410 134
109
  밥 먹다 말고 눈물이 울컥...ㅠ.ㅠ [5]

May
2010/11/21 1359 129

  깁스했다! + 백년전 교과서 연구 [14]

May
2010/11/14 1335 128
107
  TOEIC 2주만에 930점? [4]

May
2010/11/02 1353 142
106
  ...... [2]

May
2010/10/27 1181 140
1 [2][3][4][5][6][7]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