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X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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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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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학교 티셔츠를 만들면서...



이번 학기 한글학교 마지막 수업을 지난 토요일에 마쳤구요~
이번주 토요일날은 봄소풍 겸 운동회랍니다.
선생님들 각각 게임이며 준비물들을 맡아 챙기시기로 했으니 이번주는 다들 바쁘실 거예요.^^


저희도 지난 일요일엔 로녹 샘즈에 나가 핫도그 170인분 재료랑 이것저것 잔뜩 준비해 왔구요~
오늘은 밤에 기념 티셔츠 제작을 했지요.
자문을 맡고 계신 원정언니가 도안을 디자인해 오시고
프린트해서 티셔츠에 찍어내는 일은 울집에서 하기로 했어요.


꼬박 3시간을 이러고 앉아 작업하니 끝나더군요.
근데 왜 하필이면 부엌 바닥에 쭈그리고 하게 됐는지 모르겠슴다...ㅋㅋ





우리 린이랑 한나도 첨부터 끝까지 무쟈게 열심히 작업했어요.^^





소야랑 영진이는 아랫층에서 영화 보며 인형놀이(?)하구요~ㅋㅋ





완성작품을 들고 뿌듯~한 우리 자문님.ㅎㅎ





어떻게 만드는 거냐 하면요~~~^^
요로케 일단 뽀샵으로 만든 도안을 프린트 하구요~ (물론 특별한 전용용지에 해야지요..^^)





온힘을 다해 30초 동안 다림질을 합니다~
(열심히 다림질 중인 우리 Boo 교장선생님의 아름다운 손가락 보이시죠?ㅋㅋ 땀 뻘뻘~ㅋㅋ)
그리고 10초쯤 식혀야 해요.





잘 떼내면 요로케 완성이 되어요~
처음 해보는 일이라 처음 몇 장은 어리버리 헤맸지만 곧 익숙해졌지요.ㅎㅎ
아가들 한 장씩 나눠 줄 생각 하니 증말 넘넘 뿌듯~하네요.ㅎㅎ





상장도 다 만들어 놨어요. 백일장, 사생대회, 운동회... 상품만 포장하면 돼요.^^





요건 지난 토요일 마지막 등교길이에요.
조 앞에 빌딩이 맥브라이드 홀이고, 한글학교에서 빌려 쓰고 있는 건물이지요.
울가족 미국생활 4년 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온가족이 출근하던 곳이기도 하구요~ㅎㅎ




4년 내내 토요일 아침마다 엄마 아빠 땜에 새벽부터 끌려(?) 나가곤 했던 울 딸들...
오늘밤도 3시간 동안 쪼그리고 앉아 티셔츠 몇 십 장 만드느라 눈이 벌개져서 잠들었지요.ㅋㅋ



생각해 보면 별 일 아닌 일이에요.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참 큰 일이기도 해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니까요.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진하게 드는 생각인데요...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삶'에 대해 말예요.
예전엔 어떻게 하면 멋지게 살아볼까...뭐 그런 생각을 주로 했던 거 같은데 말이죠.ㅎㅎ

우리 린이랑 소야가...
세상에,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가치있는 삶을 꾸려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조금은 수고롭더라도, 조금만 부지런을 떨고, 조금만 내 시간을 덜어내면
내가 처한 위치에서 세상을 위해 할 일들이 참 많이 있잖아요?
그게 어떤 분야가 되었든 넓게 보고 멀리 보고 그리고...
작게라도 주변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삶을 꾸려가길...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젤리뽀
리냐님...너무 멋지세요...너무 감동적이예요...   2008/04/30

리냐
젤리뽀님도 참.. 감동은요~ 무슨...그냥...주저리주저리...^^;; 고맙습니다~^^    2008/04/30

junglegirl
이래서 제가 갈수록 리냐님 더 좋아하게 된다구요 ㅠㅠ
흑흑 가지마셔요..
  2008/05/01

리냐
저도 junglegirl님이 점점 좋아진다니깐요~ 흐흑~~ㅠ.ㅠ    2008/05/01

김규영
우와... 감동이네요. 제가 크게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우리 부교장선생님과 김윤주선생님이 계시는 한글학교에 정우를 보내지 못한다는 사실이에요. 이럴줄 알았으면 작년부터 보낼 것 그랬잖아요. 그래도 또 좋은 분이 맡아 주시겠지요. 정말 큰 일 해주셨어요. 블벅주민으로 새롭게 감사드려요~!   2008/05/02

Annika
정말, 대단하시어요~ 넘 멋지십니다..^^
린이, 소야 뒷모습 사진 정말 사랑스러워요.
리냐님~~ 가시기전에 뉴욕 오시면 안될까요???
  2008/05/03

리냐
*규영~ 정우가 어느새 한글학교 다닐 나이라니...세월이란...^^
*Annika님, 뉴욕이야 매일매일 가고 싶지요...ㅠ.ㅠ
   2008/05/04

iris
너무나도 멋진 티셔츠.
주문제작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셨기에 더 가치가 있어요.
두 분... 너무 멋져요.
   2008/05/06

Roxie
Heck yeah bay-bee keep them comnig!   2011/12/29

dmurxmex
6AnD9E <a href="http://uwgblkayvvqh.com/">uwgblkayvvqh</a>   2011/12/29

hesyby
ww9YG7 <a href="http://qdhabtptnbff.com/">qdhabtptnbff</a>   20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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