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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리냐 
Subject  
   첼로





뉴욕여행을 마치고 블랙스버그의 일상으로 돌아온 다음
제일 먼저 만난 이는 다름 아닌 첼로 선생님이셨다.
딸아이의 바이올린 선생님도 아니고 내 첼로 선생님을 제일 먼저 만나다니...
누가 보면 아마츄어 첼리스트쯤이라도 되는 걸로 오해할 만 하지만
이제 겨우 책 한 권 뗀, 언제라도 그만 둘 자세가 되어 있는,
배짱만 두둑해서 연습 한 번 안 하고도 환~한 얼굴로 선생님을 맞을 수 있는
완전 엉터리 초보 첼리스트(!)다.

아줌마 일상에 일주일에 겨우 30분 빼내는 것도 어찌나 힘든지
한 달에 두세 번 레슨이 평균이었지 싶다.ㅠ.ㅠ
그나마도 거의 첼로를 부둥켜 안고 통사정을 하다 마는 정도로 지내 왔는데
그래도 뭐가 되었든 일단 시작을 하면 시간은 흐르게 되어 있고,
그것이 또 지나고 보면 어찌나 빠른지 어느새 String Builder 1권을 마쳤다.
첼로 이전에 바이올린 책을 한 권 떼기도 했으니
책거리로 치자면 벌써 두 권을 마친 셈이다.

첼로 같은 거 안 해도 그냥 흘러갔을 시간,
나름대로 약간의 스트레스도 받아가며 진행해 왔더니
이제는 제법 첼로를 연주(?)하는 시간이 스스로에게 위로가 되기도 한다.
욕심처럼 잘 늘지도 않고, 실타래 얽힌 듯한 수많은 잡념들로
그 짧은 시간조차 온전한 집중이 어려운 때가 종종 있는 아줌마지만
별다른 일이 없는 한 계속 해 볼 생각이다.
늘 그렇듯 일단 한 번 가 보는 거다.
하루하루 나아져가는 과정을 기꺼이 즐겨보는 거다. *^^*



초원
'일단 한번 가보는' 리냐님의 자세! 제게는 이게 오늘의 한마디입니다..아줌마들도 집중할 뭔가가 필요하지요. 리냐님 화이팅!!!   2006/07/18

빈맘
부럽습니당~~~~   2006/07/18

리냐
*초원님! 일단 한번 가보는 그 철학(?) 때문에 일만 무쟈~게 저지르고 다니지요.ㅋㅋㅋ
*빈맘님, 부러울 거 없으셔요.. 저도 한 번 살아보겠다고 몸부림치고 있는 것 뿐이랍니당...^^;;
   2006/07/20

자유꽃
지금 바이올린 배우는 중인데.... 어느정도 하고남 저두 첼로를 해볼까요...
원래 첼로하고 싶었거든요.. ^^
  2006/07/21

리냐
그러게요, 자유꽃님. 우리 같이 한 번 해 볼까요?ㅎㅎ    2006/07/21

파파게나
제 첼로 현 하나가 조금전에 끊어졌는데요... 언니네 첼로 선생님께 부탁하면 갈 수 있을까요?
돈이 얼마나 들려는지...? 활 닦는 송진도 하나 있어야 하는데...
여름 방학도 다 끝나가는 이 마당에 공연히 첼로는 끄집어 내가지구선...
그냥 내년 여름 방학까지 도로 쳐박아둘까 싶기도 하구요...
암튼 선생님께 여쭤봐 주시겠어요?
아, 그리고 스트링 빌더 1권 다 떼셨으면 저 좀 빌려주실 수 있으세요? ^__^
  2006/07/24

리냐
파파게나님! 모야요~어쩌자고 첼로까지... 파파게노님은 홈피 공사를 단행하시지를 않나...
두 분 아무래도 마음이 살랑~살랑~~??ㅎㅎㅎ
몇 번인가요? 화욜날 레슨 때 여쭤봐 드릴께요. 스트링 빌더도 빌려드릴께요.
나중에 우리 한 번 맞춰볼까나요?ㅎㅎㅎ
   2006/07/24

파파게나
끊어진 현은 4번-가장 높은 음-이구요, 값이 많이 비싸지 않으면 다른 것들도 다 갈고 싶어요.
다음에 언니가 저 레슨 좀 해주세요.
원래 초보가 쌩초보한테 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잖아요? ^__^

음, 그리고 이 다음에 우리 끼리 실내악 연주회 한 번 해요!
예린이가 바이얼린, 언니가 첼로, 제가 피아노를 연주하면 멋진 트리오가 될 거 같아요.
블랙스버그 챔버 앙상블...
ㅋㅋㅋ 이름(만?)이 근사하군요!
  2006/07/24

리냐
ㅎㅎ재밌겠는걸요? 열쉬미 연습을...으쌰으쌰...ㅎㅎㅎ    2006/07/25

유경태욱맘
할아버지를 보니 너무 너무 미안한 마음이..ㅠㅠ
언니, 첼로 그만 두지 말구 열씨미 배워~~~
  2006/08/02

리냐
구래~~~*^^*    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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