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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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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맥을 잡아야...




매일밤 책상 앞에 앉으면 소중한 하루를 채운 뿌듯함이 느껴지는 게 아니라 아쉬움을 넘어선 후회와 반성 뿐...ㅠ.ㅠ
(무쟈게 큰 노트북에 딱 그만한 다이어리에...맨날 뭔가를 빼곡히 적어가지만 한심하게도 나아지는 게 하나 없다.ㅠ.ㅠ)

소야 파티하느라 꼬맹이들 열댓 명이 침대위에서 뛰어 논 뒤라 오늘 날잡아 이불빨래를 했더니만, 세탁기 다섯 번, 건조기 다섯 번을 돌렸다.헥헥...ㅠ.ㅠ 건조한 옷빨래들은 아랫층 Boo 공부방에 아직도 쌓여 있고, 우선 침대커버랑 이불들만 갖고 올라옴. 아래 위층 청소기 한번 쫘악~ 돌려주고, 새 이불 위에서 재우니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나름 상쾌한 느낌.

오전엔 산책도 했고, 꼬맹이들 피아노 바욜린 연습에 숙제랑 시험공부도 봐 주고, 소야랑은 리딩연습도 꽤 하고, 차이니즈 레슨 하는 동안 빵도 후딱 만들어 주고, 서울에 해야 하는 중요한 통화도 했고, 그럭저럭 보람찬 하루를 보낸 듯도 한데 어째 뿌듯한 느낌이 전혀 안 드는지 모르겠다.

'방향성의 결핍'이라고나 할까...순간순간 힘을 다하고 있는 듯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르겠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큰 맥을 잡지 못한 채 허둥지둥 일상을 채워가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다. 뭔가 대대적인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


iris
허둥지둥이 아니라 알차게 일상을 채워나가고 있으신거죠. 다만... 일상이라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리냐님의 열심히 생활하시는 모습에 항상 반성하고 있답니다. 용기도 백배 얻어가고...
   2007/10/30

Annika
지금 힘을 다하고 있는 그것들이 현재는 아무것도 아닌듯 하나, 훗날 쌓이고 쌓여서 한꺼번에 빛을 발하려는 거죠^^
린이 소야 훌륭하게 키우고 계신것만 해도 100점짜리 일상인걸요~ :)
  2007/10/30

Gerri
Is that really all there is to it because that'd be flbabegrasting.   2011/12/30

rkmnmhnh
H9qHz8 <a href="http://dkxxsdstnehe.com/">dkxxsdstnehe</a>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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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0AiCy <a href="http://egoawksfgsuc.com/">egoawksfgsuc</a>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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