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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냐   Tuesday, 07-05-01 ( 1934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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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s decision


▲ Jeremy’s decision / By Ardyth Brott, Illustrated by Michael Martchenko

제레미 아빠는 유명한 지휘자다. 제레미는 음악은 좋아하지만 아빠의 음악회는 가기가 싫다. 왜냐하면, 만나는 사람마다 "너도 크면 아빠처럼 지휘자가 될 거니?"라고 묻기 때문이다. 제레미는 그때마다 난처한 기색을 보이며 "몰라요"라고 대답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4명이나 되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똑같은 질문을 한 그날 밤, 제레미는 또다시 난처한 질문을 받게 될까 봐 들고 갔던 '공룡책'에 얼른 숨어 버렸다. 그때 아빠를 인터뷰하러 온 고든이라는 신문기자 아저씨가 제레미에게 공룡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고, 제레미는 이담에 크면 고고동물학자가 되어 공룡의 뼈를 찾아내는 일을 하고 싶다고 큰소리로 대답해 버린다. 그로부터 몇 년 후,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정말로 공룡 뼈를 찾기 위해 땅을 파고 있는 제레미. 유명한 지휘자가 되어 무대에서 박수를 받고 있는 제레미의 여동생 알레그라.

요즘 아이들은 장래희망이 참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언젠가 아이들에게 '10년 후, 20년 후의 나'에 관한 글을 써 보게 했더니 어느 대학 무슨 과를 졸업해 무슨 직업을 갖겠다고 아주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아직 열 살 남짓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의 꿈이 너무도 구체적인 데에 놀라고, 그 아이들이 가고 싶다는 대학, 학과, 직업까지, 꿈의 내용이 거의 모두 같은 것에 다시 한 번 놀랐다.

꿈을 이루려면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 성공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기는 하나, 초등학생의 꿈이 이처럼 구체적이고 획일적인 건, 아이들의 꿈이 아니라 어른들의 꿈이 그대로 반영된 게 아닐까 싶어 다소 씁쓸했던 기억이 있다. 어차피 하고 싶은 거 다 하지 못하고 사는 인생, 어릴 때만이라도 그저 맘껏 상상하고 맘껏 꿈꿔 보게 하면 어떨까.


▲ 독서 후 활동 - 아빠처럼 크면 뭐가 되고 싶어?



커다란 종이 한 장, 색연필, 연필 등을 준비한 후 여덟 개의 칸이 나오도록 종이를 접는다. 이담에 어른이 되면 뭐가 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며 여덟 개의 각 공간마다 되고 싶은 것을 채워 넣게 한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글씨를 써 넣기도 하고, 각 꿈에 대한 짧은 글들을 써 보게 해도 좋다.
  
린이랑 소야는 7가지만 적기로 했다. 빵집 소녀부터 신데렐라까지 참 다양하기도 하다. 처음엔 한두 가지밖에 나열하지 못하던 아이들도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점점 더 많이 떠올리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엄마랑 아빠는 예전에 뭐가 되고 싶어했는지도 이야기해 주고, 이모, 삼촌 등 주변 가까운 이들의 어릴 적 꿈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의 유년 시절 꿈을 추억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 윤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0-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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